11월

from 이야기 2011. 11. 8. 16:59
10월이 어떻게 지났나 - 싶었는데 11월은 벌써 8일째다

11월 1일이 최종보고였는데 아득하기도 하고 어제같기도 하고..시간 참 빠르다

카페에 앉아서 한숨 돌리고, 소결.


1.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 기업 미팅에 동행했다.

내부의 관점과 외부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글로 배워서 그런지 현장에서 학습은 약간 놀라웠다.

공공기관과 기업은 또 다르다. 여긴 가볍고 빠르고 현실적이고 치열하다. 외부에서는 관조하되 민첩해야한다.

결론은 '공부해야된다.' 이거다.


2.

열정이라는건 쉽사리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가는 녀석에 다 맡길 순 없으니, 내가 붙들고 다스려야한다는거다.

때때로 말 좀 안듣더라도 뭐 ㅎㅎ


3.

don't expect, just respect

never give up, just live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