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메모

from 이야기 2013. 1. 30. 08:52
3일차 교육을 가는 지하철에서 많은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늘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미래의 어떤 구간으로 상상하고 있었다.

언제가 좋을까라는 질문 이전에 던질 수 있는 좋은 질문은 어떤걸까.

잠이 들면서, 또 눈을 뜨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어떤 인생이 좋은 인생일까 하는 것이다. 선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란 과연 있긴한것일까.

어젯밤엔 분명 하고 싶은 많은것들이, 온전히 몰입하고 싶은 내 일들이 앞서 생각났다. 지금도 여전히 많고 앞으로도 그럴거지만, 내가 모르겠는 점은 이게 공허하지 않은 이야기인가... 물어보는 것이다. 그게 정말 중요한건가 물어보게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문득 생각난 것이 있어서 블로그를 열었다.
'바쁠때 일이 되는법이다' 라고 누가 그러셨단다.
내 바쁨이 핑계가 되고 있는건 아닌지 물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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