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벌써 6월
Carmel
2012. 6. 10. 22:12
포스팅 안한 2개월간 많은 일이 있었고 아주 순탄했다. 스쿼시도 시작했고, 회사는 다음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요번 주말은 일주일간 열심히 발표를 준비하고 마치니, 뭔가 모르게 머리가 허한 기분이었다.
이럴 때는 대체로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집에 앉아서 IBM 등등 앞서가는 회사의 레퍼런스를 좀 챙겼다. 난 아무래도 꿈꿀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하다.
또래에 비해서 어떤 부분은 느릴지 모르지만, 확실히 나만의 것은 잘 챙기고 있다. 틈날때 메모도 해가면서,
매번 한 텀이 지나갈때마다 느끼지만, 옆에 있는 사람과 날마다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함께 하면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 20살과 26,27이 뭐가 다르나..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스물여덟은 확실히 다른것 같다. 아주 긍정적으로!